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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찰·교도관에 性상납" 매춘여성 11명 폭로
매춘여성 11명이 자신들이 성 상납한 전.현직 경찰관 네명과 교도관 두명의 실명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. 인천시 E룸살롱에 근무하는 金모(27)씨 등은 10일 "지난 2년여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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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여정부 6개월 한나라당 논평
1. 잃어버린 리더십을 정도(正道)로 되찾아라 내일이면 노무현정부가 출범한지 꼭 반년째가 된다. 기실 대통령이 취임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면 그 정부는 강력한 리더십과 더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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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도파업 비상 걸린 날… 청주 가서 술 마시고 호텔로
양길승(梁吉承)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'향응 접대 파문' 하루 만인 1일 사표를 제출키로 했다. 梁실장이 이처럼 빨리 사표를 제출할 수밖에 없는 경위는 이렇다. 그는 지난 6월 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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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與당직자 검찰 압력의혹] 정치인·검찰간부 '부적절한 처신'
C사 주식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의혹에 대한 한나라당의 폭로로 정치권과 검찰간부의 부적절한 처신이 드러남으로써 검찰의 수사관행과 정치권의 영향력 행사가 또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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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호씨 구속 미리 알았나… 술접대로 인맥관리
G&G그룹 이용호 회장의 정.관.검 커넥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그가 구속 직전까지도 로비를 위해 동분서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. 李회장의 한 측근은 "李씨가 빈약한 학벌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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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보훈공단 '술집 간담회'
국회 정무위는 13일 보훈복지의료공단을 감사했다. 국가유공자의 보건.의료를 책임진 기관이다. 조만진(趙萬進)이사장은 관련 경력이 없는 정당 출신이다. 그는 국민회의(민주당 전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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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문화재단 이사장 복권업자에 특혜의혹
서울 동대문경찰서는 6일 향응 등을 받고 복권 도매상이 70억원대의 과학기술복권을 외상 구입하도록 묵인한 혐의(업무상 배임.뇌물수수)로 과학기술부 산하 과학문화재단 이사장(차관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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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NA감식 후 백지연의 심경고백
“不信, 남성우월주의, 人權을 짓밟은 언론… 나는 비뚤어진 것들과 싸움을 벌였다” 소문의 주인공 백지연씨가 자신에게 덧씌워졌던 누명에서 해방됐다. 口傳되던 소문이 PC통신에 오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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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천 화재참사] 호프집 업주-경찰 '호형호제'
화재로 1백30여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인현상가 2층 '라이브Ⅱ' 호프는 경찰.구청.소방서의 비호와 묵인없이는 불법영업을 할 수 없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. 라이브Ⅱ 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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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폐 호스트바 기승…'아빠방' 수십곳 난립
영업시간 폐지와 규제완화 틈새를 이용, 남성 접대부를 고용한 퇴폐.향락업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. 6일 전남지방경찰청과 유흥업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청소년 남자접대부로 무허가 영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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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고삐 풀린 경찰
경찰 근무기강이 엉망이다. 술을 마시고 간부들끼리 폭력을 휘두르는가 하면 하루가 멀다 하고 비리사건이 잇따르고 있다. 또 경찰관 신분으로 미성년자 윤락이나 뺑소니 범죄까지 저지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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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전 법조비리]지검과장등 7~8명 19일부터 영장청구
대전 이종기 (李宗基) 변호사 수임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18일 李변호사에게 사건을 소개해 주고 알선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 검찰 일반직 공무원과 경찰관 등 7~8명에 대해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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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감 중간결산]정치회생 계기…저질발언·추태 여전
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, 정권교체후 첫 국정감사가 절반을 마쳤다. 이번 국감은 저질발언.추태.한건주의 폭로.무소신 장관답변 등 해묵은 문제점이 적잖이 드러나기도 했다. 그러나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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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외수사 학원간부 소환 늦추며 '수위 조절'의혹
고액 '족집게' 과외사건은 관계자들의 증언과 자료를 통해 현직교사와 학원간의 검은 커넥션이 핵심 의혹으로 부각되고 있으나 경찰의 수사는 학원 관계자의 혐의에만 집중돼 졸속으로 마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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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실망스런 검사비리 수사
검찰의 검사 (檢事) 비리 수사 결과는 여러가지로 실망을 안겨준다. 검찰은 의혹이 제기됐던 의정부지청 검사 10여명에 대한 조사 결과 검사 2명이 돈을 빌리거나 술접대를 받은 것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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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순호 변호사, 검사들에도 향응 제공 …해당검사 중징계키로
의정부지청 검사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별범죄수사본부 (본부장 鄭烘原 3차장검사) 는 1일 수임비리로 구속중인 이순호 (李順浩.38) 변호사가 의정부지청의 일부 검사와 의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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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정부지청 비리관련 검사 12명 집중수사…금품수수·향응등 확인
검찰은 28일 의정부지청 검사 금품수수 비리 의혹사건을 서울지검 특별범죄수사본부 (본부장 鄭烘原 3차장검사)에 배당,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. 김태정 (金泰政) 검찰총장은 28일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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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이순호수첩' 검사 11명 확인…알선혐의는 포착 안돼
의정부지청 검사 금품수수 의혹을 조사중인 대검 감찰부 (秦炯九검사장) 는 27일 수임 브로커 고용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이순호 (李順浩) 변호사로부터 압수한 사무장의 메모수첩에 사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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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9)「정인숙 사건」나자 "혹시나" 발끈|육 여사의 남편 단속
1970년3월17일 오후10시40분쯤 서울 남산의 타워호텔 17층 스카이라운지. 『제발 나를 놓아주세요. 나를 떠나게 해줘요. 이제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.…인생을 헛되이 보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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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전용술집에 남고생 고용
서울시경은 26일 새벽 서울이태원·강남일대 여성전용 호스트바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서 밀실을 차려놓고 여성고객을 상대로 술을 팔고 퇴페행위를 한 서울신사동581 「유혹」사장 이병곤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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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발"범행인가 "계획"살인인가|누가...왜...어떻게...미스터리 6일째
서울영동 서진룸살롱 조직폭력배 칼부림사건은 발생6일째인 19일까지 범인과 조직의 사건 관련자 7명이 경찰에 자수 또는 검거됐으나 「언제·어디서·무엇을」만 분명할 뿐 「누가·어떻게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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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·구파 폭력배간 주도권 쟁탈전"|룸살롱 칼부림사건 취재기자 방담
영동 룸살롱 조직폭력배 칼부림 사건은 수사가 진전됨에 따라 폭력조직의 베일이 하나씩 벗겨져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. 이번 사건은 현재 강남일대 유흥가를 주름잡고 있는 목포출신 조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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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토지재매입 검찰수사」1주일을 말한다|〃궁금증〃푼다면서 이례의〃철저보안〃
l5일부터 시작된 검찰수사가 1주일만에 마무리 됐습니다. 다 알다시피 이번 수사는 4개 기업의 석연찮은 토지재매입 경위와 토지개발공사부정 등 의혹과 한일합섬 김근조이사 고문치사사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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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)초대내각(6)
각료의 충돌사건에 잇달아 이번엔 내각·국회, 그리고 감찰위원회가 얽힌 파동이 뒤따랐다. 건국이래 지금까지 감찰위원회(현감사원)가 장관의 비위사실을 문제삼은 것은 꼭 두 번이다. 이